산행 일기/高法 67山友會

북한산 [北漢山], 836.5m /高法 67산우회 (2004.11.14)

백산 白山 2013. 3. 11. 15:14

 

 

북한산 [北漢山],  836.5m

고법67산우회 11월산행

 

 

 

 

2004년 11월 14일

 

 

산행코스   :   불광역-쪽두리봉-비봉- 사모바위- 승가사-구기동매표소

산행거리   :   7km

산행시간   :   3시간 30분

 

 

 

 

 

 

 

 

 

제법 쌀쌀할것 같았던  아침예상과는 달리 등산하기에는 너무도 좋은 날씨였다.

늦가을 파아란 하늘과상쾌한 가을 공기 마시며  불광역 에서 모두 모여  산행을 시작하는데

참석 멤버가 적어 다소 아쉬웠다  소수 정예주의라나...

 

쪽두리봉을   향해 오르기 시작하니 얼마 지나지 않아 땀방울 이 솟아나는데  박근영  회장이 나는듯이 앞서 나가보이질  않는다.

쉬엄 쉬엄 먼 하늘도 바라보고 가끔 마지막 남은 단풍도 쳐다보며 쪽두리봉을 우회하 여 

향로봉을 지나고 비봉을 거쳐 사모바위에 도착하니  박근영 원장괴 정규완이가  벌써 30분전에 도착해 기다리고 있다. 

빨리 앞서 가기도 했지만그 어려운 쪽두리봉 하강 코스를 릿지로 내려섰다니 정말 감탄할지고,, 

우리는 이제 무서워서  엄두를 내지  못하는데...  

 

들고간 막걸리로 간단한  정상주(?)를 한잔 하는데  홍완선 사장이 애지중지 들고온 매실주가 일품이라.  

적당한 취기에 기분 업되어 승가사로 내려오니  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수 없잖아  

산울림 식당에서 얼큰한 두부전골과  푸짐한 파전으로  각자 취향에 맞춰 맥주,막걸리로  하산주를 마치고 헤어지다.

 

내년에 는 가능한 장거리 산행도 좀하고 8월경에는 백두산 등반을 하자는 약속과 함께...  

 

 

김부영.박근영.이광순.이우윤.장재경.정규완.최한영.홍완선.이 함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