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산[天寶山 ](갈립산) 336.8m의정부 /한북정맥 (2013.2.24)

 

 

 

천보산 [天寶山] (갈립산)   336.8m

경기도 양주시 회천읍 삼승동/의정부시

한북정맥

 

 

산행코스    :  녹양역-불암사-소림사-철탑(천보산)-탑고개-6보루-백석이고개-3보루-축석령갈림길-자이아파트갈림길-자이1단지

산행거리    :  9km

                  녹양역-1.0-불암사-2.0-철탑(정상)-0.4-탑고개-3.1-백석이고개-1.5-자이아파트갈림길-1.0-자이1단지-(버스)-양주역

산행시간    :  5시간 20분 (중식50분 포함)

 

 

11:20     녹양역

11:55     불암사

12:30     소림사

12:45     철탑/2보루(정상)

            중식

13:50     철탑출발

15:25     백석이 고개

15:50     축성령 갈림길

16:00     자이아파트 1단지 갈림길(쉼터)

16:30     자이아파트1단지

             버스 이동 -양주역

 

 

 

 

 

 

 

 

 

 

 

 

 

 

 

 

 

한북정맥상에 있는 천보산은 같은 이름이 둘이 있어 조금은 헷갈린다

양주시와 동두천시 포천시에 걸쳐있는 천보산 423m 은  칠봉산에서 장림고개 건너편에 있는데

의정부와 양주시에 걸쳐있는 또 하나의 천보산336.8m 이 있다

이 산의 옛이름은 갈립산이라고  하기도 하고 금오산이라고도 하며  6.25후 풀한포기 없어 빡빡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갈립산은 양주와 포천의 경계를 가르며 빗돌 (비석)이 많이 서 있는 산이라는뜻 (갈은 갈라진다는뜻)으로

편의상 의정부 천보산이라고도 하는 모양이다

 

한북정맥 능선따라 걷는길이  크게 부담되지 않고 컨디션에 따라 

녹양역에서 투바위고개를 거쳐 천보산 423m 까지 진행할 수 있어   가 볼만 하다는  산객의 추천에 따라 길을 나선다

 

녹양역 2번 출구를 나와  도로를 건너  하동촌이라는 입간판 옆으로 난 좁다란 산길로 접어든다

아무런 표지가 없어 조금은 헷갈리기도 하지만  어느길로 오르던 불암사로 오르게  된다

약간의 오름길을 올라서니  불암사라는 조그만 사찰이 있다

석탑과 석불이 여럿 서있고 대체로 좀 어수선한 분위기다

 

산불감시탑이 있는 곳으로 약간 내려와 천보산  약수터 방향으로     본격적인 산길에 접어든다

해발이 낮고 동네에서 가까운 산이라 중간 중간 오르내리는 갈림길이 나오지만  크게 혼란스럽진 않다

 

그리 높지 않은 능선길이라 낮으막한 잡목이  늘어선길 따라 나아가니  소림사라는 조그만 절이 나오고

곧이어 높다란 송신탑이 두개 우뚝 서있는 2보루에 도착한다

이곳이  바로 천보산 (갈립산)의  정상이다

휴식을 위한 의자시설도 만들어 놓은 전망대에서의 조망은 시원스럽다 

멀리 불곡산 도락산 이 보이고 양주 시내가 한눈에 들어 온다

 

중식을 마치고 어하고개 방향으로  출발한다

철탑에서   곧바로   밧줄과 쇠난간이 설치되어 있는  제법 가파른 내리막길로 내려서서

그다지 업다운이 없이 길게 이어지는  밋밋한 능선으로 계속 진행한다

능선 왼쪽으로 레이크우드 골프장이 하얀 눈을 깔고 앉아 봄을 기다리고 있다

 

길이 헷갈리지는 않지만 한북정맥 구간인데도 불구  이정표나  안내판이  부실해  조금은 불편하다

탑고개를 지나고 6보루를 지나니 백석이고개  안내판이 나오고

다시 3보루를 지나니   축성령 1.2km 라는 안내판이 서 있는  갈림길에 다다른다

이곳에서 축석령으로 하산하면 포천서 나오는 버스로 서울로 돌아 갈 수 있다고 한다

 

오늘은 어하고개 방향으로 조금 더 진행키로 하고 300 여 m  미터 나아가니  의자가 있는 쉼터가 나오는데

양주 자이아파트  1단지로 내려 서는 갈림길이다

 

시간도 많이 늦었고  웬만큼 걸어왔기에  오늘은 이쯤에서 산행을 마감하기로 하고

자이아프트 1단지로  내려서서 버스로 양주역에 도착  전철로 돌아 온다

 

 

 

 

천보산은 의정부 양주 포천지역에 걸쳐져있는 산으로, 높이는 337m 이다.

서쪽으로는 중랑천, 호명산이 있으며 남쪽으로는 경기도제2청사, 동쪽으로는 용암산,

동남쪽으로는 부용산 서남쪽으로는 사패산, 도봉산 이 있다.

한국전쟁 당시 큰 산불이 일어나서 나무가 한때 듬성듬성했기 때문에 이 지역에서는 빡빡산이라고도 불렸었다.

현재는 여러 편의 시설이 새로 생기고 나무들도 많이 자랐다

<자료 발췌>

 

 

 

 

녹양역

 

2번 출구  도로 건너 스포츠웨어 타운

 

다리 건너 서 있는 하동촌 간판 옆으로  소로가 나 있다

 

불암사

 

 

 

산불감시탑으로 뒤돌아 나와서

 

녹양역 조망

 

 

약수터 방향으로

 

 

 

 

 

 

소림사 대웅전

 

 

갈림산 정상/철탑

 

 

전망대

 

 

불곡산과 도락산

 

철탑서 내려가는 길이 제법 가파르다

 

어하고개 방향으로 진행

 

 

백석이 고개

 

지나온 능선

 

 

자이아파트 1단지 갈림길

 

갈림길 쉼터

 

 

 

자ㅣ아파트 1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