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해명산(320.0m) 낙가산(235.0m) 상봉산(316.1m) / 인천시 강화군 석모도
산행일 2019년 1월 20일 (일)
출발시각 07:50 / 신사역
산행코스 진득이고개-해명산-방개고개-낙가산-상봉산-절고개-보문사정류장
산행거리 9.2km
소요시간 4시간 40분
참가인원 50명
전득이고개(95m)-1.5km-해명산(320.0m)-1.9km-방개고개(145m)-2.0km-낙가산(235m)-0.4km-
절고개(205m)-1.0km-보문사버스정류장(20m)
(에이스 팀) 해명산 낙가산 상봉산 / 9.2km / 6시간
전득이고개(95m)-1.5km-해명산(320.0m)-1.9km-방개고개(145m)-2.0km-낙가산(235m)-0.4km-
절고개(205m)-1.2km-상봉산(316.1m)-1.2km-절고개(205m)-1.0km-보문사버스정류장(20m)
군성산우회 52회차 (2007.3)와 군성15동기 산행(2009) 후 10여년만에 다시 찾은 석모도입니다
살같이 빠른 세월의 흐름을 실감하며 감회에 젖습니다
산은 옛모습 그대로인데 세월이 나를 변모시켜 버려 아쉽습니다
진득이 고개 산행 들머리는 멋진 다리가 만들어 져 있어 예전과는 아주 다른 모습입니다
바랍이 약간 불긴 하지만 그리 심하진 않아 쉬지 않고 계속 진행 합니다
해명산을 지나고 낙가산을 지나 상봉산까지 내달립니다
서너차례 왔지만 상봉산은 처음 다가 갑니다
상봉산 오르는 길은 아주 부드럽고 정상에 서니 해명 낙가에서 보다 더 멋진 풍광이 펼쳐집니다
아기자기한 섬들과 어우러진 서해 바다가 한폭의 그림처럼 느껴집니다
간단하게 식사와 반주를 나누고 하산 합니다
보문사는 들르지 않고 곧장 주차장으로 내려옵니다
보문사 (普門寺) -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
강화군 서부에 위치한 석모도에는 해명산(320.0m), 상봉산(316.1m), 상주산(264.0m)의 세 개의 산이 있어 삼산면(三山面)이란 지명이 생겼다 한다. 신라 선덕여왕 4년(635년) 화정대사가 창건한 보문사(普門寺)는 상봉산과 해명산 사이의 관음보살이 상주한다는 낙가산(洛迦山 225m) 자락에 있다. 새벽 동틀 무렵에 듣는 절 앞바다의 파도 소리와 눈썹바위의 마애관음보살상은 예로부터 내려오는 강화 8경에 드는 명승지로 꼽혔다. 보문사에는 어부가 건져 올렸다는 전설이 있는 23나한님이 모셔져 있는 거대한 석실이 있고, 대웅전, 삼성각, 명부전, 마애석불이 있다. 눈썹바위 마애석불에 오르면 서해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다. 이 마애석불은 1921년 표훈사(表訓寺)의 스님 이화응(李華應)이 당시 보문사 주지인 배선주(裵善周)와 함께 조각하였다고 전한다. 조각 그 자체의 예술성을 따지기는 어렵지만 일제 강점기인 20세기 초반의 불상조각양식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 4대 관음성지
관음성지(觀音聖地)는 '관세음보살님이 상주하는 성스러운 곳' 이란 뜻으로, 이곳에서 기도발원을 하게 되면 그 어느 곳보다 관세음보살님의 가피를 잘 받는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일반 보살이 위로는 불도를 구하고 아래로는 모든 중생들을 제도하겠다는 서원을 가지는 데 대하여, 관음보살(觀音菩薩)은 특히 대자대비(大慈大悲)를 서원으로 하는 보살이다.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觀音聖地)는 예로부터 양양 낙산사, 강화 보문사, 남해 보리암을 꼽아왔다. 여기에 여수 향일암을 더하여 4대 관음성지로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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