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기/高大 67虎山會

광교산 [光橋山] 582m 수지-싱그러운 新綠 /고대 虎山會 제109차 산행 (2014.5.3)

백산 白山 2014. 5. 7. 13:22

 

 

 

광교산 [光橋山] 582m

용인 수지

 

 

2014년  5월  3일  (토)  맑음 

 

 

산행코스 :    미금역 (15번 버스 이동)  /손곡중학교앞 하차

                동천동 만남의 교회  - 시루봉 582m(정상) - 백운산(567m)- 고분재- 관음사- 버스종점

산행거리 :   10.6km ( 동천동 - 6.0-시루봉 - 2.0- 백운산 - 1.9-고분재- 0.7- 관음사 )

산행시간 :   5시간 20분 (중식 및 휴식 1시간 포함)

고대  虎山會  제108차 산행/21명

 

 

10:00    미금역

10:20    손곡중학교앞/만남의 교회

12:30    시루봉밑 중식 1시간

13:40    시루봉(정상)

14:40    백운산

15:20    고분재

15:40    관음사 버스종점

 

 

 

 

 

 

 

 

 

 

모처럼 하늘이 파랗고  공기도 그런대로 상쾌하다

연휴기간이라  많은 사람들이 시외로 나들이 나갈거라는생각에

시내쪽으로 방향을 잡아 수지 소재 광교산을 찾는다

 

오늘 처음 참가하는 친구 하나 (독문과 김영보)가 약간 (5분) 늦은걸 빼면  20명의 친구가 10시에 시간엄수  모인다

이제 67 호산회 멤버의 시간 준수는 수준급으로 정착되었다

 

15번 버스를 타고 동천동 손곡중학교앞에서 하차 만남의 교회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수지에 거주하는 유영 친구가  교회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합류한다

교회 신도가 제공하는 커피를 한잔씩 마시고  산길로 접어드니 상쾌한 공기가 가슴 속 깊이 스며들어  상쾌한 기분이다

 

오름길이  길어 약간 지루하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스므스하게 이어지는 길이라  우리  동기들에겐 아주 적합한 코스라 생각된다

중간중간 쉼터에는  수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가벼운 차림으로 산책차 나와 있는  모습도 보인다

 

시루봉 조금 아래 지점에서  중식을 마치고  시루봉(정상)에 오르니 좁은 공간에 제법 많은 산객들이 붐빈다

정상표지석을 중심으로 인증샷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복잡하다

아이스케키 장사가 아주 큰소리로 외쳐대는 바람에 아주 신경이 거슬린다

새소리 바람소리 같은 자연의 소리를 조용히 듣고 싶은 우리의 바램을 여지없이 망가뜨리고 만다

 

백운산을 거쳐 고기리로 하산하니 조금 긴 코스이긴 하지만 모두가 흡족해 하는 표정이다

머내마을 솔밭가든이라는 식당에서 삼겹사 파티로 뒤풀이를 마무리 한다

 

 

 

 

 

 

 

15번 버스 하차지점

 

시루봉 정상

 

 

 

 

 

 

패러글라이딩 하나가 여유롭게 창공을 날은다

 

 

경영대 3인방

 

 

고분재 도착